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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서울 SK를 상대로 국내선수들의 알찬 득점력을 앞세워 -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으로 시즌 5승(7패)째를 달성하며 리그 단독 7위가 됐다. 반면 SK는 2연패에 빠지며 전주 KCC와 공동 8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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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벤치의 염원을 선수들이 코트에서 적극적으로 실현했다. 1쿼터 KT의 전술은 명확했다. 공격력은 떨어져도 리바운드와 수비에 강점이 있는 외국인 선수 랜드리 은노코를 내세워 SK의 주득점원 자밀 워니를 막고, 국내 선수들로 득점을 쌓아가겠다는 전략. 은노코는 역시 10분간 1점도 넣지 못했다. 그러나 리바운드를 4개나 따냈고, 어시스트도 1개 기록했다. 은노코가 수비에서 막고 양홍석(10점)과 정성우(8점) 하윤기(5점)가 공격에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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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쿼터 들어 SK의 야투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KT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다보니 미드레인지나 외곽에서 슛을 난사했기 때문이다. 야투율이 23%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격의 기회를 날렸다. KT는 아껴뒀던 이제이 아노시케를 투입해 내외곽에서 착실히 득점했다. 3점슛 4개를 보태며 전반을 47-38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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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