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가인과 가수 이무진이 '싱포골드' 참가자들 300여 명에게 직접 만든 미숫가루를 나눠주며 응원에 나선다.
20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는 세계 합창 월드컵에 도전할 단 한 팀을 뽑는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 배틀'이 시작된다.
파이널 배틀 당일 아침, '싱포골드'의 매니저 한가인과 이무진은 다른 출연진들보다 일찍 현장에 모여 궁금증을 안겼다. 두 사람은 파이널 배틀에 오를 TOP10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미숫가루를 제조하기로 한 것. 처음 만들어보는 초대용량 미숫가루에 이무진은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한가인은 "팍팍 넣어도 맞출 수 있다. 한국 음식은 감으로!"라고 외치며 과감하게 재료를 투하, 기막히게 맛있는 미숫가루를 완성해내며 베테랑 주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합창단원 300여 명에게 직접 미숫가루를 나눠주며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파이널 배틀 첫 조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라운드에서 '해야'로 웅장하면서도 날 것 그대로의 포효로 가장 먼저 TOP10에 오른 콜링콰이어는 이번에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했다. 콜링콰이어는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니 우리 팀원들 모두 뾰족한 가시를 가진 가시나무 같았다. 하지만 서로 찔려 아파하면서도 서로를 보듬어 안으며 여기까지 오른 모두를 위한 무대를 꾸미고자 했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들의 무대에 한가인은 "그동안 내가 가시나무처럼 살아온 건 아닌지 깊이 느껴져 눈물이 났다"라며 공감했고, 김형석은 "최고의 편곡, 최고의 무대다"라며 모든 심사를 통틀어 역대급 극찬을 보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또 다른 팀은 송골매의 '모여라'를 완전히 재해석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원곡자인 배철수에게 허락을 받고 직접 개사해 새롭게 표현해냈다고. 박진영은 "100점을 넘어 110점짜리 무대를 펼쳤다"라며 감탄했고, 다른 MC들 역시 "나도 모르게 몸을 들썩일 수밖에 없었던 최고의 무대", "이렇게 잘 해버리면 다른 팀들은 어떻게 하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0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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