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원한다!
도르트문트의 '유럽 최고 재능'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19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실력은 유럽 최고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수많은 명문 클럽들이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벨링엄을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1월 이적 시장에서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복병이 있다. 레알이다. 레알도 벨링엄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구단이고, 가장 중요한 건 벨링엄이 레알에 강한 호감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벨링엄이 마드리드행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레알 역시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도르트문트와의 협상이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어놔, 도르트문트가 협상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굳이 할인된 가격에 팔 이유가 없다. 현지에서는 도르트문트가 1억5000만유로까지 원할 수 있다고 한다. 한화로 약 2082억원의 엄청난 금액이다.
'스포르트'는 레알이 이런 거액을 다 지불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리버풀 역시 1억유로 정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벨링엄의 에이전트와 강한 유대 관계를 맺은 반면, 선수는 레알행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어 향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도르트문트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벨링엄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머물고 싶은지, 떠나고 싶은지 마음을 확인하고 이후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거액을 벌 수 있다면 보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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