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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구자철이 지난주 너무 지루하게 말을 많이 해 새로운 손님을 모셨다며 스페셜 MC로 박주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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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자철과 MC들은 "소속 팀 얘기도 해줘야지" "축구 얘길 안 하신다" "방송국 직원인 줄"이라고 짖궂은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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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씩씩한 모습과 긍정적인 태도가 감동적이다" "암 투병 중이거나 그 가족들에게 안나-박주호 부부의 모습은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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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세로 K리그1 수원FC 소속 박주호의 아내이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귀염둥이 나은 건후 진우의 엄마로 잘 알려진 안나는 20일 자신의 병실 앞 사진을 올리면서,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모든 분들: 이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라고 병원 관계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한글로 감사를 표했다. 또 #암병원 #화이팅 #asanmedicalcenter #cancerinstitute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또 안나는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최대한 건강해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더라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네요.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안나는 "가능한 (치료 과정을) 공개하겠다(I promise to be as transparent as possible.)"는 뜻을 밝히며 당당하고 씩씩하게 암과 싸워나갈 뜻을 밝혀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KBS2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