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베테랑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카타르월드컵 개막전부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Advertisement
MBC의 간판 해설위원으로 오랜 세월 해설을 맡아 온 안 위원은 이날 개막전을 중계하면서 특유의 날카로운 직설 화법과 유머 감각을 곁들여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Advertisement
0-2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쯤 카타르가 상대의 패스 게임에 무기력하게 대응하자 "저건 압박이 아니에요. 상대가 패스하는데 카타르 선수들은 자꾸 1명만 따라 가잖아요. 저러면 체력 소모만 많아지거든요"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이와 함께 "패하더라도 다음 경기의 희망과 기대를 줄 수 있는 플레이가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개최국의 과도한 부진에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 캐스터가 "발렌시아의 표정이 좋다"고 하자, 안 위원은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두 골을 넣었는데 표정이 좋지 않으면 어떡하겠어요"라고 촌철살인 해설을 곁들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