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스페셜 MC로 한가인이 출연해 신비주의를 벗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원조 국민 첫 사랑'으로 불리는 한가인이 출연해 시종일관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남편 연정훈이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자신을 보며 "눈 정화 좀 해야겠다"고 말한다며, 20년째 아내 바보임을 고백했다. 또한, 이처럼 오랫동안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게 만드는 그녀만의 밀당법으로 "3일은 쌀쌀 맞게 대하고 4일은 세상 잘해주고 애교도 부린다"며 '삼한사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한가인이니까 가능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남편과 잘 맞을 때는 언제냐"라는 질문에 "남편과 1부터 100까지 완전 다르다. 식성 성격도 180도 다르다. 근데 제일 잘 맞을 때가 남 뒷담화 할 때 기가 막히게 맞는다. 신혼 때는 침대에 누워서 뒷담화 하다가 새벽 3~4시까지 남 욕을 하다가 잤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본인이 좀 예쁘다는 걸 언제 알았냐"라는 질문에 "전 대학생 때 알았다. 고등학교 때 방송국에서 뉴스 인터뷰를 왔었다. 근데 반 친구들이 '현주 예쁘니까 시키자'라고 해서 인터뷰를 했고, 나중에 내가 TV에 나오면 자료 화면으로 쓰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또 "한가인 씨가 공부도 잘했다. 수능 400점 만점에 384점을 받았다"라고 하자, 한가인은 "원래는 380점인데 1점씩 1점씩 올라서 384점이 됐다. 근데 굳이 정정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18.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가인은 공부 비결로 "학창 시절 수업 시간 내내 딴 짓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도 똑똑하냐"라는 질문에 "첫째가 똑똑하다. 집중력도 좋고 책도 많이 읽는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첫 사랑에 대한 질문에도 "대학교 때 소개팅을 했던 분이 첫 사랑이 아닐까 싶다. 6개월 넘게 사귀었던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관심을 모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5.2%, 가구시청률 15.5%로, 2049 시청률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주간 예능 1위의 위엄을 지켰다. 특히, 한가인이 미모 뿐 아니라 수능 성적 380점으로 공부도 잘했다는 학창 시절 스토리에 분당 시청률이 18.7%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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