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웨일스 축구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이 국위선양을 다짐했다.
영국 '미러'가 21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일은 월드컵을 통해 웨일스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베일은 "이것은 단지 축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국가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라며 월드컵에서 활약이 국가 브랜드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고 진단했다.
베일은 월드컵이 웨일스가 어떤 전통과 역사를 지닌 나라인지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믿었다.
베일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를 더 많이 알게 되고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더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인 우리조차도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 웨일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느꼈다.
베일은 "바라건대, 미래에는 웨일스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 낼 놀라운 이야기의 일부분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웨일스는 영국 남서부에 위치했다. 면적은 우리나라 경상북도와 비슷하다. 영국의 다른 구성국인 스코틀랜드보다는 지역 감정이 덜 심한 편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윙어였던 라이언 긱스가 웨일스 출신이다. 하지만 긱스가 활약하던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웨일스 축구는 국제대회에서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다.
베일의 등장 이후 웨일스는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유로 2016에서는 단숨에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월드컵은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본선 진출이다. 웨일스는 공교롭게 잉글랜드와 같은 조가 됐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를 필두로 웨일스는 미국, 이란과 16강 티켓을 다툰다.
베일은 "나는 우리가 가장 열정이 있다고 믿는다. 개인적으로 웨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나라다. 나이를 먹어도 내 마음 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베일은 이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먹튀로 전락했지만 대표팀에서만큼은 엄청난 충성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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