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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꼴찌를 한 한화 이글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큰 악재가 생겼다. 주축전력이자 주장인 하주석(28)이 음주운전이 적발돼 전력에서 이탈한다. KBO 관련 규정에 따라, 내년 시즌 70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추가 징계 여부를 떠나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화 선수단, 팬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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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시즌 중반부터 주장을 맡은 하주석은 올해 시즌 중에 불미스러운 일로 팀 분위기를 해친 전력이 있다. 많이 반성하고 자성했다고 했는데, 또 사건의 중심인물이 되고 말았다. 한화의 내년 시즌 전력 구상까지 흔들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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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붙어 몸값이 상승했다. 첫 계약 조건이었던 4년 125억원 이상으로 올랐다. 보상금, 보상선수까지 포함하면 총액 15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무엇보다 해당 선수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내야진 재정비가 따라야 하지만, 더 급한 일이 있다. 하주석 이탈로 인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견실한 더그아웃 리더가 필요하다는 걸 말이다. 현 상황에선 양의지 영입에 총력을 쏟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