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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공개된 '약한영웅'은 공부밖에 몰랐던 연시은(박지훈)이 폭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탄탄한 기승전결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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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밝은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최현욱은 "그래도 수호라는 친구만큼은 어떻게 보면 '상쾌해도 되지 않나'고 생각했다. 또 다들 그렇게 봐주신 것 같다. 그래서 텐션 자체를 올리면서 촬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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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호에 대해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며 "수호는 좀 더 텐션을 가진 친구였는데, 작품 끝나고도 '좋다'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긍정적인 부분이 생긴 것 같다. 밥 먹을 때도 좋다고 한다. 후회없이 살아가려고 하고, 매 순간 기억하려고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 하트를 무심하게 날리면서 갔는데 그게 잘 살려진 것 같다. 만족도가 높다(웃음). 또 시은이가 처음 밥 먹자고 했을 때, 밥 안 먹겠다고 한 것도 애드리브였다. 투정을 부린 것이 잘 나온 것 같다. 감독님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서 현장에서 소통을 하면서 나왔던 부분이 많다."
오토바이 얘기도 계속해서 들려줬다. '약한영웅'에서 시은에게는 볼펜이 상징적인 물건이라면, 수호에게는 오토바이가 상징적인 의미로 보여진다. 최현욱은 "'약한영웅'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을 배웠다. 면허는 딴 상태였는데, 처음에는 조심스럽더라. 그래도 현장에서 철저하게 준비해주셨다. 능숙하게 타야 하니까 틈틈이 연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여, 연기에 대한 호평도 상당하다. 최현욱은 과거 야구로 운동했던 것이 도움 됐다고 고백했다. "운동했던 것이 조금 많이 도움
되더라"는 최현욱은 "처음에 액션 스쿨에서 배웠을 때 싸움이 아니라 춤이라고 하더라. 상대방 호흡이 중요한 댄스라고 배웠다. 처음에 사실 너무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지만 걱정도 부담도 있었다. 그래서 계속 액션 호흡도 맞춰보고 액션도 따로 보고 했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지난 18일 웨이브에서 전 회차 공개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