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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이날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 영상을 통해 "영화 평론가는 감독들에게 겁나고 두렵고 무서운 존재인데 이분들이 주는 상은 객관적이라 생각해 영광스럽다.함께 상을 받은 탕웨이, 김지용 촬영감독, 정서경 작가,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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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상의 정서경 작가는 "내가 쓴 영화를 좋아한다는 게 이상할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제외한 다른 부분들도 좋아했다. 스태프와 박해일 배우, 탕웨이 배우에게 감사하다. 이 영화의 시작도 탕웨이 배우였고 탕웨이 배우가 아니면 서래를 쓸 수도 만들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캐릭터가 배우를 통해 어떻게 서래가 될 수 있는지를 내내 생각하게 됐다. 박찬욱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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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의 조우진은 남우조연상을, '헌트'의 전혜진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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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신인상은 '브로커'의 이지은(아이유)과 '범죄도시2'의 손석구가 차지했다. 손석구는 촬영 스케줄로 "촬영할 때마다 늘 감족님을 만족시켜서 퇴근시켜 드리자는 게 목표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하다. 술 한잔 사드리겠다"고 영상편지를 띄웠고, 이지은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브로커'는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생각할만한 키워드를 많이 던져줬다. 이별로부터 시작된 만남, 결핍과 치유, 가족의 의미 등 많은 것을 담아내기에 내가 부족했지만 과정 자체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받아본 상 중 가장 떨린다"고 전했다.
최우수작품상-'헤어질 결심'((주)모호필름)
공로영화인상-배우 안성기
감독상-박찬욱 '헤어질 결심'
여우주연상-탕웨이 '헤어질 결심'
남우주연상-정우성 '헌트'
여우조연상-전혜진 '헌트'
남우조연상-조우진 '킹메이커'
신인감독상-이정재 '헌트'
신인여우상-이지은 '브로커'
신인남우상-손석구 '범죄도시 2'
기술상-정성진, 정철민 (시각효과) '한산: 용의 출현'
각본상-정서경, 박찬욱 '헤어질 결심'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국내 부문-신연식 '카시오페아'/ 국외 부문-코고나다 '애프터 양' 저스틴 전 '푸른 호수'
촬영상-김지용 '헤어질 결심'
음악상-조영욱 '헤어질 결심'
독립영화지원상-극영화 부문-'임신한 나무와 도깨비'의 김동령 감독, 박경태 감독/ 다큐멘터리 부문-'모어'의 이일하 감독
신인평론상-김현승
영평 10선-'범죄도시2' '브로커' '비상선언' '소설가의 영화' '오마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