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입소문 돌풍을 타고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약영즈'(약한영웅들) 박지훈, 최현욱, 홍경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측은 23일 대본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약한영웅'은 지난 18일 전 회차가 공개된 이후 웨이브를 대표할 웰메이드 작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가운데, '약영즈 앓이'를 호소하는 팬들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박지훈이 "최현욱, 홍경과 극 중에서처럼 서서히 뒤늦게 친해졌고, 그래서 더 이 세 친구의 우정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힌 뒤, 시청자들의 "약영즈의 첫 만남부터 궁금해졌다.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줄을 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대본 연습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 같은 염원을 단숨에 해소시켰다. 지난 23일 공개된 대본 연습 영상에는 서먹서먹한 사이였지만, 연습일지라도 연기할 때만큼은 무섭게 몰입했던 세 배우의 치열했던 순간이 담겨있다.
상위 1 % 모범생, 자발적 아웃사이더 '연시은' 역을 맡은 박지훈은 불합리한 폭력에 굴복하지 않는 대담함을 눈빛만으로도 오롯이 전했다. 이미 표정과 감정의 변화가 많지 않은 시은에게 100% 빙의했기 때문에 우리가 알던 박지훈은 온데간데 사라진 듯했다.
벽산고의 '워너비'이자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 역의 최현욱 역시 '수호' 그 자체로 보인다. 어디서나 당당하고 솔직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에 몰입, 자유자재로 대사를 이어갔다. 홍경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기 전, "잘 할게요"라며 쑥스러운 듯 첫인사를 건넬 때부터 캐릭터와 일심동체였다.
또한 연습이 시작되자 긴장감에 말을 더듬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범석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입체감을 살려냈다. 이처럼 첫 대본 연습 현장부터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체화했던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는 본편 영상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위 영상과 더불어 제작진은 보너스 무빙 포스터 5종도 선보였다. 지난 14일 공개된 3차 포스터의 '무빙' 버전으로, 시은, 수호, 범석, 영이(이연), 그리고 석대(신승호)의 생생한 표정 변화와 눈빛을 통해 각 인물의 서사를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니들은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거지?"(시은), "선은 넘지 마시고 적당히 하셔야지?"(수호),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범석), "안 X팔리냐? 이건 좀 아닌데?"(영이), "내가 나대지 말라고 했지?"(석대) 등, 각 인물들의 명대사로 완성된 카피를 배우의 육성으로 들을 수 있어 더욱 실감나게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약한영웅'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연일 화제성이 상승하고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시은의 차별화된 '브레인 액션', 클래식해서 더 시원시원하게 다가오는 수호의 액션은 음악감독 프라이머리의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만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고,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여준 범석은 "눈빛, 손, 옷깃마저 떨리는" 연기로 현실감을 부여, 몰입도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혼자'였던 학교에서 어느새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은 '약영즈' 시은, 수호, 범석에게 시청자들은 "진짜 아니냐, 딱 요즘 실제 이야기다", "4번째 정주행인데 정상이냐", "눈물 난다. '약영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아이치이(iQIYI) 미국과 대만, 미주 '코코와(KOCOWA)' 채널 등 해외 동시 방영 플랫폼에서도 호평받으며 국내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은 웨이브에서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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