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과의 경기 쉽지 않을 것이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의 말이었다. 가나는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막강 포르투갈을 만나 2골을 넣었지만, 수비가 갑자기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2014년 브라질 대회의 1대2 패배를 설욕하려 했던 가나는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가나는 5-3-2 전형을 앞세워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공세를 높이기 위해 바꾼 3-4-3 전형이 독이 됐다. 측면쪽에 균열이 오며 계속해서 실점을 내줬다. 두 골을 만들어낸 것이 위안이었다. 아도 감독은 "실망스럽다. 페널티킥 전까지 좋은 경기 하고 있었다. 역습도, 수비도 잘 됐다. 후반 골을 노렸지만, 실점 후 무너졌다. 월드클래스 팀 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용감했다. 두 골을 넣으며 쫓아갔다. 마지막 찬스를 넣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결국 승점을 얻지 못했다"고 했다.
아도 감독은 판정에 대해 아쉬움이 큰 듯 했다. 특히 첫번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판정에 불만이 많은 듯 했다. 그는 "그 장면에서 분명 볼을 건드렸다. 놀랐다. 심판에게 물어봐야 한다. 경기 후 이 판정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과의 2차전 결과가 부담스러워졌다. 아도 감독은 긍정적이면서도, 한국의 전력에 대해 경계심을 보였다. 아도 감독은 "한국을 이기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국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꼭 이겨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 끝 0대0으로 비겼다. 한국과 가나는 28일 2차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안 좋은 선택을”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딱 엄마 얼굴" 최준희, 미소에 담긴 故 최진실의 모습 -
윤남노, 빚 6억 쏟아부은 식당 어떻길래..팩폭 쏟아졌다 ('전참시')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제가 강도범 아닙니다”..서동주, 김규리 자택 침입 사건 관련 해명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SSG 칼 뽑았다! 화이트·긴지로 모두 결별…토마스 해치와 59만 달러 계약 [공식발표]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월드컵 수준 아니잖아!" 日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 결국 작심 발언…'막판 담금질' 일본, 그라운드 문제로 2연속 경기장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