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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4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귀중한 승점 1점. 2차전 가나전을 승리한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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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미드필더 발베르데도 마찬가지였다. 발베르데는 이번 경기 한국의 경계 대상 1호였다. 후반 종료 직전 한국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골대를 맞히는 중거리슛을 보여주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고국에 승점 3점을 안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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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발베르데는 이강인이 넘어지자 격렬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이강인을 노려보며 필요 이상의 포효를 했다. 누가 보면 골을 넣은 지 알 정도로 제스처가 컸다.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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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 8강전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양손으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했다. 아시아인들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행위라 구설에 올랐었다. 이번 '쐐기타'로 한국팬들의 마음이 많이 떠났을 듯 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