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얀(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큰 부상은 아니지만 노란불이 켜진 것은 사실이다.
김민재가(나폴리)가 25일 훈련에 불참했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벤투호는 25일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우루과이전에 뛴 선수들은 30분간 회복훈련을 한 후 쉬었고, 그 외 선수들은 1시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등장하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는 숙소에서 쉬면서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돼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다"며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 후 이미 김민재의 부상을 걱정했다. 그는 "김민재는 소속팀의 전 경기에 출전했다. 그 결과 부상도 있었다. 경기력에도 영향을 줬다. 앞으로 경기일정을 보고 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쉼표를 결정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다윈 누녜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는 가슴 철렁한 순간도 맞았다. 다행히 김영권과 김승규와 김영권의 봉쇄로로 위기를 모면했다. 큰 부상이 아니어서 풀타임 소화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현재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불편하다. 벤투 감독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다.
김민재는 걱정은 없다고 했다. 그는 "근육 부상이 처음이긴 한데, 심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근육 부상의 경우 무조건 쉬어야 한다. 그러나 가나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왓다. 제대로 쉴 수도 없는 상황이다.
벤투호는 28일 가나와 2차전을 치른다. 무조건 이겨야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만에 하나 김민재가 결장할 경우 치명적이다. 벤투호의 근심도 늘었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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