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7번'으로 꼽히는 멤피스 데파이(FC바르셀로나)와의 재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파기했다. 내년 1월 데파이와의 재계약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4년생 데파이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루이스 반 할 감독과 재회했다. 하지만 데파이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첫 시즌 45경기에서 7득점에 그쳤다.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뒤에는 기회도 얻지 못했다. 결국 2017년 1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으로 기회를 찾아 떠났다. 그는 리옹에서 긍정적인 활약을 펼친 뒤 2021년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호날두 대체자로 데파이에게 이적을 제안할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이적을 승인할 것이 확실하다. FC바르셀로나는 올 겨울 데파이가 떠나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했다.
다만, 데파이의 이적 기준 중 하나는 유럽대항전 출전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데일리메일은 '데파이는 맨유 외에도 첼시,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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