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언론의 시샘인 것일까. '캡틴' 손흥민(30)의 1차전 활약을 '부진했다'고 표현했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대0으로 비겼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의 활약이 부진했다'고 보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경기 전 변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 경기 중 안면 부상을 입었다. 수술대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월드컵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손흥민은 결연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그라운드에 나섰다. 우루과이는 '에이스' 집중 견제에 나섰다. 손흥민은 경기 중 상대의 거친 파울에 축구화가 벗겨지고 양말이 뜯기는 일도 있었다. 그의 존재는 그 자체로도 압도적이었다. 경기 뒤 영국 언론 BBC는 손흥민을 최우수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뽑았다.
중국은 아니었다.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벤투 감독은 경기 뒤 기자들에게 손흥민의 부진은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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