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논란의 심판이 대한민국 두번째 경기의 휘슬을 잡는다.
국제축구연맹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한국과 가나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출신 심판들이 배정됐다.
주심은 앤써니 테일러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주심으로 활동한다. 종종 오심으로 입방아에 오른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첼시전에 대표적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고 늘어졌음에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아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훌륭한 대응으로 찬사를 받은 적도 있다. 지난해 유로2020에 나선 테일러 주심은 덴마크-핀란드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빠르게 경기를 중단시키고 의료진을 호출하는 기민함으로 호평을 받았다.
부심으로는 테일러와 함께 EPL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게리 베스윅과 애덤 넌이 나선다.
한국과 가나는 28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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