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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5.2%, 최고 5.8%, 전국 평균 5.3%, 최고 5.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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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죽은 세자의 병상일지 일부분이 발견되면서 중전 화령은 다시 한번 아들의 타살 가능성을 의심했다. 그 일부분에는 권의관의 시침 이후 병세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내용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었던 것. 화령은 만약 죽은 세자가 타살된 것이라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권의관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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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전을 위해서는 우선 파면된 관직을 복권해야 하기에 이들은 세자 책봉에서 밀려난 의성군(강찬희)을 포섭해 그의 외조부인 영의정(김의성)의 힘을 빌리고자 했다. 하지만 권의관을 궁으로 불러들인 것은 중전 화령이었다. 화령은 죽은 세자가 독살당했다는 사실을 일부러 알리고 진실을 제대로 파헤쳐 보자는 명분으로 권의관을 가까이 들였다. 권의관 역시 이 제안이 함정일 가능성을 예상했지만 화령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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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문상민)는 행적이 묘연했던 토지선생을 찾아내 그가 바로 태인세자의 담당 어의 유상욱(권해효)임을 확인했다. 이어 죽은 형의 복검 시형도(시신 상태를 기록한 그림)를 건네자 그는 태인세자의 것이냐고 착각해 되물었는데 독살된 태인세자와 죽은 세자의 시신 상태가 너무도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는 두 세자가 같은 방법으로 독살당했다는 방증이었다.
한편, 황숙원(옥자연)은 대비가 의성군이 국왕 이호(최원영 )의 아들이 아님을 눈치챈 이상 언제 칼끝이 자신들을 향할지 몰라 불안에 사로잡혔다. 대비는 역시나 황숙원에게 의성군의 친부가 누군지 물었고, 그 순간 폐비 윤씨 자택에선 "어마마마"라고 부르는 권의관이 등장, 그가 폐비 윤씨의 하나밖에 남지 않은 자식임이 드러나면서 13회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 심리전이 이어지고 있다. 화령은 자식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 하고, 권의관은 형 태인세자의 타살을 입증하려 하는 중. 이들의 숨 막힌 심리전은 '슈룹'을 통해 계속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