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구청에 가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일사천리로 일을 끝낸 두 사람의 모습은 극 전개에 속도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김태주에게 꼬리를 내린 이상민(문예원)도 엿볼 수 있었다. 이상민은 이상준의 명품 옷을 몰래 가져다 팔려고 했지만, 이를 눈치 챈 김태주가 구매자로 등장하며 재미를 더했다. 김태주에게 약점을 잡힌 이상민은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며 부탁했고, 김태주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상민을 휘어잡아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장세란(장미희), 장영식(민성욱), 나은주(정수영)의 은밀한 회동도 눈에 띈다. 앞서 세 사람은 친자와 관련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눠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어른들의 대화를 엿들은 장지우(정우진)와 장수빈(류의현)은 각자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장세란은 장영식, 나은주 부부에게 "장지우는 너희 아들이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더해 장지우의 출생 비밀이 집안의 어떤 파동을 몰고 올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Advertisement
유정숙과 장세란은 화기애애한 휴식을 취하다가 의도치 않은 유정숙의 오해로 또 한 번 사이가 틀어졌다. 사우나를 다녀온 유정숙은 호텔 라운지에서 남자와 다정하게 있는 장세란을 본 뒤 언짢아했다. 유정숙과 장미희는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올라 격앙된 상태로 다투며 꿀잼 케미를 선사,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관계가 꾸준히 좋을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