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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과의 협상이 끝나면서 팀 내 FA와 협상할 여유가 생겼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음 시즌을 육성으로 기조로 잡는다면 그들의 입지는 좁아질 수도 있다. 투수와 외야수 포지션에 기회를 갈망하는 젊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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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26경기에서 3승8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5차례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마운드에서 믿음을 주지 못해 시즌 후반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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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과 이명기는 지난해 술자리 파문 징계 때문에 5월에야 복귀했다. 권희동은 82경기 출전 타율 2할2푼7리(238타수 54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654로 부진했다. 이명기는 94경기 타율 2할6푼(300타수 78안타) OPS 0.648에 그쳤다. 두 선수 모두 긴 실전 공백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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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는 이재학 권희동 이명기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구단의 내년 계획에 따라 그들의 계약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자칫하면 'FA 선언 왜 했나'라는 후회가 밀려들지도 모른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