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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는 올시즌 애런 알테어와 결별한 NC 유니폼을 입으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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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에서 박건우(0.336)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타율. 홈런과 타점도 양의지에 이어 각각 팀 내 2위다. 발도 빠른 편이라 도루도 박민우 김기환에 이어 팀 내 세번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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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문제지만 본인도 문제였다. 내년 장타력 등 반등의 희망이 있었다면 팀은 고민했을 것이다.
전반기 82경기 3할1푼의 타율과 11홈런, 53타점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57경기에서는 2할7푼8리에 5홈런, 32타점에 그쳤다.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떨어뜨렸다. 재계약 가능성도 함께 떨어졌다.
NC 관계자는 "후반기에 약했던 점이 평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스스로도 그 부분에 대해 아쉬워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시 알테어 형 외인 타자를 물색중이다. 중견수를 보면서 홈런 30개를 쳐줄 수 있는 외인이다.
2021년까지 홈런군단이던 NC 팀 컬러는 어느 순간 소총부대로 바뀌었다.
박건우 손아섭 박민우 등 현역 통산 타율 2~5위가 버티고 있지만 큰 것 한방을 쳐줄 타자가 필요하다.
알테어 형 외인을 구하면 중견수 박건우를 우익수로, 우익수 손아섭은 좌익수로 포지션을 옮긴다. 손아섭이 지명타자를 오가며 좌익수 쪽에 경쟁 구도를 열어줄 예정이다.
NC 강인권 감독은 "센터를 볼 수 있는 외인 타자를 영입해 햄스트링 이슈가 있었던 박건우를 우익수에 배치해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손아섭은 좌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도록 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군 복무를 마친 김성욱과 퓨처스리그 FA로 영입한 한석현, 그 밖에 루키 박한결 등 외야 유망주들은 좌익수 쪽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