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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신비주의를 벗고 본격적으로 예능을 시작한 데에는 아이들이 컸다. 한가인은 "아이들만 키우고 계속 집에 있다가 가끔 일을 나가면 애들이 그렇게 좋아하더라"라며 "TV에 엄마가 나오니까 너무 좋아한다. 평소엔 치마 절대 안 입는데 촬영하면 치마도 입고 머리도 풀었다고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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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점 만점에 380점을 맞은 한가인. 한가인은 "수능 다 맞은 줄 알았다. 문제 다 풀고 엎드려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 맞은 거 같더라"라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인터뷰 오면 뭐라고 하지?' 했는데 검사하니까 틀렸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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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족의 반응에 대해서는 "'모델 해볼까?' 했는데 엄마가 '너는 네가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니? 너같이 생긴 애들은 흔해'라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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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촬영차 스페인에 다녀온 한가인. 한가인은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 남편, 아이들을 걱정했다며 "아기 낳고 아이들과 떨어진 적이 처음이다. 기본적으로 제가 케어를 많이 하니까 걱정을 많이 했다. 아이들 사진을 보니까 머리가 산발을 하고 엉망진창이더라. 서울 돌아와서 머리를 깨끗하게 묶으니까 선생님들이 '엄마 오셨구나. 너무 깨끗해'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제가 입에 발린 소리를 정말 못한다"며 "이번 생에 이 남자랑 살아봤으면 다음 생엔 다른 사람이랑 살아봐야 되는 거 아니냐. 질문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저는 다음 생에는 다른 남자랑 살아보고 싶다. 재방송을 왜 하냐"고 확고하게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죄송합니다 연정훈 씨"라고 사과했고 신동엽은 "연정훈 씨가 혼자 이 방송을 보면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다"고 농담했다.
한가인은 깻잎 논쟁 강경 반대파. 한가인은 "친구가 양손의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벗겨진 마스크를 연정훈이 씌워주면 어떨 거 같냐"는 또 다른 MZ논쟁에 대해 "진짜 이상하다. 친구가 짐을 내리고 올리면 된다. 안 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남편과 친구가 단둘이 만나 내 선물을 고른다면?"이라는 질문에도 한가인은 "저희가 실제로 이 문제로 대판 싸웠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같은 작품을 촬영했던 선배 언니였다. 그 분이 남편이랑 친하게 지냈다"며 "남편이 그언니한테 100일 반지를 같이 골라 달라고 했다. 같이 가서 선물을 사왔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 언니는 좋은 마음이었지만 오빠가 가서 이상한 걸 사와도 상관없는데 왜 굳이 같이 가냐, 같이 만난 자체가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