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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4명 중 1명은 다음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할 수 있다. 5선발 체제에서 외국인 투수 2명을 포함하면 세 자리가 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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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은 허리 통증으로 24경기 출전해 3승9패 평균자책점 4.21에 머물렀다. 시즌 후반 페이스가 떨어져 엄상백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불펜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부진했던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3시즌(2019~2021) 동안 29승을 쌓을 정도로 꾸준한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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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28경기 13승8패 평균자책점 3.26을 작성했다. 시즌 막판 2점대 평균자책점이 붕괴되면서 페이스가 떨어진 게 아쉬웠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소형준과 고영표는 다음 시즌 선발진 합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게 되면 엄상백과 배제성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아니면 엄상백처럼 새로운 얼굴이 등장 할수도 있다. '투수 명가'로 거듭난 KT의 다음해 선발진이 궁금해진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