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벤투 감독이 0-2로 밀리던 후반 11분 '게임체인저' 이강인을 투입했다. 불과 1분만인 후반 12분 '전매특허' 왼발 택배 크로스가 작렬했다. 조규성이 필사적인 헤더로 골망을 뚫어냈다.
Advertisement
경기 후 조규성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오늘 선수들뿐 아니라 코치 ,감독님 모두 오늘 한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불살라 뛰어보자는 마음으로 뛰었다. 한국에서 많이 응원하고 저희 위해 늦은 시간 지켜봐주신 팬들께 죄송하다. 너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저희가 초반에 이른 실점을 해서 따라가는 경기가 된 것이 쉽지 않았다. 초반 이른 실점 했지만 저희가 전반 끝나고 끝까지 해보자, 단합해서 따라갔고 포기하지 않았는데 실점해서 끝까지 골문 두드렸는데 안들어가서 아쉽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한경기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 불살라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면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로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K리거가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줬다'는 말에 조규성은 "그냥 저도 솔직히 별 거 없는 선수인데 이렇게 월드컵 세계적 무대에서 골도 넣게 됐다. 진짜 끝까지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꿈을 위해 좇아가면 이런 무대에서 골 넣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린 선수들도 꿈 갖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저도 보잘것없는 선수인데… 골 넣은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가족들이 와서 응원해주셔서 고맙고 사랑한다. 저희 팬분들, 국민들께도 감사드린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