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2022년 주요 국가별 시장대표지수의 변동성'은 홍콩 항셍테크지수가 45.75%로 가장 높았다. 항셍테크지수는 일간 등락폭이 -11%에서 +22.2%에 달하는 등 연간 큰 변동성을 기록했다. 홍콩 HSCEI지수도 31.6%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나스닥100지수는 27.74%, S&P500지수는 20.62%, 유럽 유로스탁스지수는 20.35%로 20%대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높은 성장성으로 주목 받았던 신흥국의 경우 베트남 VN30지수 20.45%, 인도 Nifty50지수 14.89%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영향이 큰 홍콩 시장의 경우, 중국 정부의 부동산 투지 억제 정책과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제재 이슈가 일며 홍콩 시장에 대거 상장된 중국의 부동산 기업과 인터넷·IT 기업들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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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셍테크지수는 홍콩 상장 혁신 테크 기업 중심으로 구성, 관련 기업들의 이슈가 더해지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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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상품으로는 '미래에셋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ETF' 등이 있다. 지난 8월 상장 이후 일간 평균 거래량은 45만주에 달한다. 항셍테크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익률은 72.5%에 달한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ETF는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해외에 상장된 항셍테크레버리지 ETF에 투자해 매매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차액에 22% 세율이 부과되지만, 일반 계좌에서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를 투자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시 합산 대상이 되고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