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30일 0시(한국시각)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이번 대회 3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 첫 월드컵에서 에콰도르와 세네갈에 연속으로 패하며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처음으로 2전 전패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개최국 이점과 6개월여간의 합숙 훈련, 수준급 선수의 귀화도 카타르의 '광탈'(광속 탈락)을 막지 못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1호 탈락팀'으로 남았다.
지난 세네갈전에서 모하메드 문타리는 카타르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득점을 기록했다. 다가오는 네덜란드전 목표는 '첫 승점'이다. 스페인 출신 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감독은 "매우 힘든 경기를 앞뒀다. 우리의 목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체스 감독은 스쿼드에 큰 변화 없이 '에이스' 알모에스 알리, 핵심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 등을 총투입할 예정이다. 세네갈전 득점으로 기세를 탄 가나 태생의 문타리에게 깜짝 선발 기회가 주어질 여지는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2경기에서 세네갈을 꺾고 에콰도르와 비기며 승점 4점을 기록, A조 선두를 달린다. 선두 에콰도르와 승점-득실차-다득점 모두 동률이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섰다. 네덜란드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간단하다. 카타르와 비기기만 해도 티켓을 얻는다. 카타르에 설령 패하더라도 에콰도르가 세네갈을 꺾으면 16강을 밟는다.
하지만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은 비기는 시나리오는 염두에 두지 않는 듯하다. 2차전 에콰도르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더 높은 소유권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에겐 많은 미드필드 옵션이 있고, 그들을 테스트할 수 있다"며 미드필드진의 변화를 예고했다.
에콰로드전에서 선발 출전한 퇸 코프메이너르스 대신 스티븐 베르하위스가 프렌키 데 용의 중원 파트너로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2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한 '에이스' 멤피스 데파이의 선발 출전도 점쳐진다.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코디 각포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FIFA 랭킹 8위인 네덜란드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32번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했다. 아무리 이변이 많은 대회라지만, 네덜란드가 카타르에 이변을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는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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