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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MCU 작품들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외하고는 '대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이 없어졌다. '멀티버스 사가'라고 불리는 최근 MCU 이야기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추가되고 다소 어려워진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 위기라는 평이 많다. 때문에 마블도 2023년 영화와 OTT드라마 등 양질의 콘텐츠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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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세번째 영화와 4년 만에 지구로 돌아온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이야기 '시크릿 인베이젼' 시리즈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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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 마블'에도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했고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에는 드라마 '아이언 하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말한 데스포지토 대표는 "최근 작들에서는 아시아계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며 "마블의 원작자 스탠리는 '마블은 밖에서 보는 세상을 반영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전세계는 다양한 공간이고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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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는 작품에 대해선 "어쩔 수없이 가장 최근 개봉하는 작품을 말 할 수밖에 없겠다"고 웃으며 "'앤트맨3'다. 스콧 랭(폴 리드)의 발전을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로는 '캉'을 꼽았다. "'앤트맨3'에 이어 시리즈 '로키' 시즌2, '어벤져스: 킹다이너스티'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메이어스는 훌륭한 배우이고 빌런 역할이지만 사랑스럽다. 훌륭한 배우와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커넥트'와 일본 '피의 저주'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고 말한 강 사장은 "K-드라마, 저패니메이션 등 핫한 장르들을 계속 시도할 예정이다"라며 "'카지노'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 최민식의 범죄 시리즈다. '무빙'은 3명의 10대들이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물이다. 한국 텐트폴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디즈니의 새 실사영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내년 100주년을 맞는 디즈니는 '인어공주' 실사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4년에는 레이첼 지글러가 백설 공주 역을 맡고 갤 가돗이 왕비를 연기한 '백설공주' 실사영화 개봉 계획도 있다. '라이언 킹' 프리퀄 영화 '무파사'와 시리즈 '피터팬과 웬디'도 준비중이다. 션 베일리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모션픽쳐프로덕션 사장은 "'무파사'는 음악 캐릭터 이야기가 모두 성공적으로 다뤄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