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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내년시즌을 부상없이 등록일수를 채운다면 두번째 FA 자격이 주어진다. 첫번째 FA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평가를 받고 있는 오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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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장타력에 눈을 떴다. 25개의 홈런을 때리며 홈런 4위에 올랐다. LG의 국내 타자가 홈런 10위 이내에 들어간 것은 지난 2010년 조인성이 28개의 홈런으로 3위에 오른 이후 12년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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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수비에서 유격수의 중요성은 수백번 말해도 아깝지 않다. 그런데 내년시즌이 끝나고 갈수록 자신의 기량이 만개하고 있는 최고 유격수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몸값이 얼마나 오를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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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과 비FA 장기계약을 한다면 내년시즌을 포함해 5년 이상의 계약을 해야한다. 계약 년수가 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값도 올라간다.
비 FA 장기계약을 하게 되면 오지환도 더 안정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아무래도 FA 시즌에선 개인 성적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고 무리를 할 수도 있기 때문.
물론 LG가 제시한 조건이 성에 차지 않으면 내년시즌까지 맺어진 FA 계약을 이행하고 내년시즌 끝난 뒤 FA 시장에 나가면 된다.
LG 프랜차이즈 출신 중에서 100억원이 넘는 계약을 한 선수는 없다. 김현수가 지난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왔을 때 4년간 115억원을 받았고, 올해 FA 계약때도 4+2년에 총액 115억원에 사인했지만 두산 베어스 출신이다.
LG 출신 최고액은 이번 한화로 옮긴 채은성의 90억원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