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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FA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KT 위즈 외야수 김태훈(26)을 지명했다. 김태훈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5라운드 53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우투좌타 외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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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퓨처스리그 통산 타율 3할3리(1147타수 347안타), 42홈런, 21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0시즌에는 타율 3할6푼7리(229타수 84안타)로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었다. 지난해에도 타율 3할7푼(184타수 68안타)으로 퓨처스리그를 그야말로 찢었다. 잘치다보니 기회도 얻었다. 지난해 1군에서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87타수 20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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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은 "김태훈은 변화구 대처 능력과 컨택 능력이 뛰어나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뿐더러 팀의 외야 뎁스를 두텁게 해 줄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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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강철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몇차례 회의를 거쳐 25인의 보호선수를 확정했다. 특히 투수를 묶는데 집중해서 야수 유출을 예상했다.
김태훈이 삼성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