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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대결에서 결국 우리은행이 84대69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비록 BNK썸은 패하긴 했지만, 전반을 앞서는 등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의 완패 충격을 지워내며 앞으로 남은 올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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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박지수가 아직 전력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를 제치고 올 시즌 1강으로 꼽히고 있는 자타공인 최강팀이다. 반면 BNK는 지난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다크호스 정도일뿐 우승을 다툴 전력으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BNK가 시즌 첫 경기인 지난 11월 2일 우리은행전에서 54대79로 패했을 때만 해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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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에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박지현, 그리고 BNK는 김한별과 이소희 등 베테랑과 젊은피가 조합을 이루며 똑같이 17득점을 합작했다. 2쿼터는 BNK가 골밑 우위를 가져가며 전반을 33-32, 1점차 우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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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우리은행은 4쿼터 유려한 패스에 이어 또 다시 김단비 최이샘의 3점포 3개가 연달아 터지며 73-54, 비로소 추격권을 완전히 벗어났다. 김단비가 3점포 4개를 포함해 22득점, 박혜진 19득점 그리고 박지현 최이샘(이상 12득점) 김정은(10득점) 등 무려 5명이 두자릿수 점수를 기록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