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핫한 연애, 쿨한 이별, 비겁하고 더러운 악플러다.
'현아&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글과 관련 던이 강경대응에 나섰다.
던은 현아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를 향해 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유튜브에는 던이 작성한 것처럼 보이도록 한 허위글이 '현아 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충격을 준 바 있다.
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안녕하세요. 던 입니다. 길게 말 안할게요.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마치 던이 올린 것처럼 현아와의 결별 이유가 현아가 과거를 속인 것에 있는 것처럼 하소연한 글을 캡처해 올렸다."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다"라고 밝힌 던은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라며 현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악플러를 향해 다시 일침을 가했다.
이런 던의 태도는 그간 보여온 쿨한 태도에 비춰보면 당연한 일. 지난 2019년 방송에 출연한 던은 "이별에 관해 현아랑 얘기해 본 적은 있다. '공개 연애하다 헤어지면 어떡할까. SNS 사진도 남을 텐데?'라고 하자 현아가 '헤어져도 사진은 지우지 말자'더라. 젊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거다. 어떻게 보면 사진도 추억인데 굳이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30일 현아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결별을 알렸다. 이후 던도 해당 글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결별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2018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6년간 공개연애를 해온 이들의 그간 공개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며 핫한 사랑을 키워왔다.
올해초엔 특별 핸드메이드한 반지 선물 사진을 서로 개인계정에 올려 결혼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또 지난 9월 말에도 현아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던과 딥키스를 하는 사진을 하트 이모티콘과 올렸다. 또 앞서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던은 "서로 결혼은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다"며 확신에 가득차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일도 언급한 바 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 트리플H, 현아&던 등으로 활동했으며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후 현아, 펜타곤 후이와 함께 트리플H로도 활동했었다. 이후 솔로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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