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승리가 간절했다. 일본은 앞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조 2위에 랭크됐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경기 전 E조 1위는 스페인으로 승점 4점(1승1무)이다. 일본(골득실 0), 코스타리카(이상 승점 3·1승1패·골득실 -6), 독일(승점1·1무1패)이 2~4위에 포진해 있었다.
Advertisement
구보도 스페인을 상대로 선발 복귀했다. 그는 키 플레이어였다. 구보는 일본이 자랑하는 재능이다. 구보는 일본 '도쿄세대'의 핵심이었다. 그는 월반을 거듭했다. 2019년 6월에는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만 18세 5일로 일본축구대표팀 A매치 최연소 데뷔 2위 기록이었다. 도쿄올림픽에선 조별리그 세 경기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본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Advertisement
구보는 "컨디션은 좋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하는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출전) 기회가 된다면 그라운드 위에서 얘기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월드컵 분위기는 익숙해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경기, 한 경기 긴장감 있게 임하면 된다. 침착하다. 초조하게 생각해도 경기는 온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구보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선발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 45분만에 도안 리츠와 교체 아웃됐다. 그는 선발로 나선 두 경기에서 총 90분을 뛰는 데 만족했다. 그러나 구보의 월드컵은 끝이 아니다. 일본이 스페인을 2대1로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F조 2위 크로아티아를 만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