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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는 샌디에이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샌디에이고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이듬해 6월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된다. 앞서 2014년 12월 워싱턴과 탬파베이 레이스 간 3각 트레이드 때 주기로 한 선수가 터너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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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그동안 자신이 스카우트한 터너를 유심히 지켜본 건 자연스러운 일. 이번 오프시즌 들어 다시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진 건 기량이 일취월장했기 때문이다. 기존 유격수 김하성의 입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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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는 시장에서 총액 3억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톱클래스로 평가받는다. ESPN은 8년 2억7200만달러를 예상했다. 수비보다는 공격력이 돋보이는 유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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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또다른 FA 유격수 잰더 보가츠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MLB.com은 전날 보가츠의 행선지를 예상하는 코너에서 '파드리스? 거긴 올해 톱클래스 수비력을 보인 김하성이 있고, 내년 4월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며 '보가츠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한다면 타티스가 외야로 가고, 김하성은 유틸리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렐러 단장은 절대 안 될 일도 해내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올시즌 유격수 골드글러브에서 2위에 오를 정도로 수비력에서는 최정상급 수준이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그의 공격력에 대해 조금은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올해 150경기에서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OPS 0.708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