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가나 축구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뒤 지휘봉을 내려놨다.
아도 감독은 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0대2로 패한 뒤 대표팀에 작별을 고했다.
"나는 월드컵이 끝난 뒤 물러날 생각이었다. 우리가 우승을 했더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은 독일에 머물 것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맡은 역할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독일 태생의 아도 감독은 지난해 9월 가나 대표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올 2월 가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놨다. 가나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을 꺾었으나,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패했다. 2위로 맞이한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하며 4위로 추락했다.
아도 감독은 함부르크 유스팀 코치 및 감독 시절 당시 함부르크 유망주였던 손흥민(토트넘)과 인연을 맺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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