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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2회말 타석에 들어서기전 가면을 쓴 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마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면을 쓰고 경기를 뛰는 손흥민을 연상케했다. 당일 새벽에 느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16강행 기쁨을 담은 코스프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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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썼으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입지 않았다. 정철원은 "남동생이 아침부터 영등포부터 강남을 돌아다녔는데 사이즈에 맞는 유니폼을 찾지 못했다. (대체용품으로) 대한민국이 써 있는 저지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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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중견수로 뛴다고 알고 있다. 내야수로 나가면 내야수처럼, 포수로 나가면 포수처럼 수비할 것이다"라고 "(정)수빈이 형과 같은 정씨로서 수비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비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정철원은 0-1로 뒤진 1회초 1사 2루에서 종범신 송성문의 타구를 낚아채는 좋은 수비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