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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개막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현대건설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0대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지웠다. 비록 5세트 패배로 승리를 잡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아쉬움보다는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줬다"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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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날 팬미팅에는 약 130명의 멤버십 팬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배유나는 " 멀리까지 와줘서 감사드린다. 오늘 경기 아쉽게 졌지만, 많은 응원 덕분에 5세트까지 할 수 있었다. 다음경기에 다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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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있었다.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사전에 받아 Q&A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연말 계획". 연말까지 경기가 있는 만큼 선수들에게는 개별 연말 계획을 세우기는 쉽지 않은 노릇. 임명옥은 "누가 질문한 것이냐"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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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시즌 동안 2회 진행하는 걸 계획했다. 2월에 2차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