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비비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비비는 2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와주시면 안될까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솔직당당한 언행으로 각종 논란과 파격의 중심에 서왔던 비비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2019년 5월 데뷔한 비비는 그야말로 '핫'한 가수다. 그는 'MZ세대의 아이콘'이란 타이틀답게 무필터 입담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어필한다. 성관계 경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그의 당돌함에 음란개그의 시조새인 신동엽조차 귓볼을 붉혔을 정도. 파격에 파격을 이어가다 보니 가끔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도 이어진다. 라이브 방송 도중 갑자기 오열하며 바쁜 스케줄로 힘들고 가수가 되지 말 걸 그랬다며 오열해 학대 논란이 야기됐고, 가슴골을 노출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행사 무대에서는 한 남성 관객을 의자에 앉혀두고 랩댄스를 방불케할 정도의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런 비비가 '파격' 두 단어를 내걸고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으니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거리낌없는 발상과 이야기로 주목받아왔던 그가 이번 공연에서 또 얼마나의 파격과 과감한 시도를 보여줄지 팬들의 마음은 벌써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차올랐다.
논란 그 이상의 비비를 보여주기 위해 비비도 칼을 갈았다. 비비는 이번 공연을 2막으로 기획했다. 1막에서는 첫 정규 앨범 '로우 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 수록곡 전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2막은 특별한 연출로 재탄생 시킨 기존 발매곡 무대를 선사한다. 1막과 2막 사이에는 스페셜 스테이지도 꾸며진다.
비비의 '로우 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는 2년여간 비비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비비 자신이 "경찰에 신고하면 구속됐을 정도"로 나쁜 일을 당했을 때의 분노를 고스란히 담은 '나쁜년'을 비롯해 사이다처럼 시원한 가사와 비비 특유의 발칙한 상상을 담은 12곡이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국내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으며 최근 발표한 미국 빌보드 '핫트렌딩송' 차트에도 '나쁜년' '조또' '로우라이프 프린세스'가 톱 10에도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비비에 대한 국내외 음악팬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데뷔 첫 콘서트 역시 파격적인 무대와 구성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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