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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28년간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만화로, 2014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스튜디오 게니우스는 '열혈강호' 시리즈 영상화 작업을 2020년부터 준비해왔으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 총 9~10개의 시즌으로 제작하는 초장기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그 첫번째 시즌은 원작의 초반부인 '진상필 편'과 '마검랑 편'이 합쳐진 내용이 담기며 8개의 에피소드 구성으로 2025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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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셉트 트레일러에는 '열혈강호' 세계관에서 무림의 실권을 놓고 대립하는 정파와 사파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정파의 수장인 '검황'과 사파의 수장인 천마신군, 두 최고 고수들의 경공과 무공이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었다. 특히 디지털 캐릭터들의 수염 움직임과 천리전음(소리를 멀리 보내는 내공술) 기술을 억새밭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이는 영화 CG 기술 중 난이도가 높은 작업에 속하는 디지털 어셋 시뮬레이션 작업을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구현해내면서, 본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진의 지향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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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트레일러를 접한 전극진, 양재현 두 원작 작가들도 "양우석 감독이 그리고 있는 열혈강호 세계관을 기대한다. 열혈강호를 만화로 봤던 기존 팬들과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될 새로운 팬들, 모두를 만족시킬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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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