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커넥트'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첫 번째 OTT 시리즈물을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작업물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7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영화 '쓰리, 몬스터', '착신아리' 등 일본 장르물의 거장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첫 한국 진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사실 영화가 아닌 OTT 작업은 저도 처음이어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스튜디오 드래곤과 디즈니플러스와 함께 작업하는 것도 그렇고 저희 팀이 싱가포르를 다녀왔는데, 아직 다양한 프로모션에 익숙지 않아서 작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긴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프로듀서와의 작업 과정을 떠올리며 "스튜디오 드래곤 PD들이 일본 대본을 보고 조언을 해줘서 거기에 맞춰 수정했다. 요즘 세대들이 영화 스크린보다 OTT 화면에 더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장면들을 취득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생각했다. 굳이 영화와 OTT 작업의 차이점을 꼽자면, 평상시보다 클로즈업 한 장면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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