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3주 진단을 받은 벤탄쿠르.
토트넘 손흥민의 동료이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서 싸웠던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그리고 벤탄쿠르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가나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전반 34분 만에 교체돼 나왔다. 팀은 2대0으로 이겼지만, 한국이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둠에 따라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벤탄쿠르에게는 두 배의 아픔이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벤탄쿠르가 내전근 부상을 당했고, 검진 결과 앞으로 3주간 활동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당장 경기 일정이 없다는 점. 토트넘은 오는 26일(한국시각) 브렌트포드와의 '박싱데이 매치'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벤탄쿠르가 이 경기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이 때부터 팀에 돌아올 수 있다면 베스트 시나리오다.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1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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