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슈퍼스타의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애런 저지가 9년 총액 3억 6000만 달러(약 4694억원)에 뉴욕 양키스 잔류를 택했다'고 전했다.
역대 최고 홈런왕의 역대급 계약이 성사됐다. 저지는 지난 10월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62호 홈런을 날리면서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운 양키스 최다 홈런과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홈런 1위는 물론 타점(131점), 득점(133점), 볼넷(111개), 출루율(0.426), 장타율(0.686), OPS(1.111), OPS+(211) 등에서 1위를 하면서 최고의 타자로 이름을 새겼다.
도미니카공화국 매체 'Z101디지털'은 저지의 연봉 수준을 경기 및 시간당으로 계산해 공개했다.
매체는 '저지 계약을 총액을 162경기로 나누면 1경기 당 24만 6914만 달러(약 3억 2000만원) 정도다. 1타석 당 7만 575만달러(약 9300만원), 이닝 당 2만7435달러(약 3600만원)를 벌게 되며 시급으로 환산하면 8만 2305달러(약 1억800만원)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체는 분당 환상 금액을 1372달러(약 180만원), 초당 23달러(약 3만원)으로 계산했다.
이 계약으로 저지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가 가지고 있던 역대 FA 계약 최다 총액을 뛰어 넘었다. 하퍼는 2019년 13년 총액 3억 3000만달러에 사인했다.
FA 연평균 타자 1위 기록을 세운 저지는 맥스 슈어저(3년 1억 3000만달러), 저스틴 벌랜더(2년 8666만달러)에 이어 연평균 금액 3위에 올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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