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3시즌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NC 다이노스는 9일 "2023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제이슨 마틴(27)을 영입한다.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8만, 연봉 72만, 옵션 10만)에 합의했다"라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A 홈런왕이 왔다. 마틴은 올해는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 시티 소속으로 129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2할8푼5리, 32홈런, OPS 0.938의 성적을 남겼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328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 54홈런.
타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NC는 "전문 외야수 출신답게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마틴 선수는 중견수를 포함해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우수한 타자이다. 팀에 합류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틴도 KBO리그로 온 설렌 마음을 전했다. 그는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NC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선수들과 프런트 직원들을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싶다. 창원시와 시민들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NC의 일원으로서 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틴은 이어 "한국 야구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전 팀 동료 중 KBO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여럿 있었는데 모두 만족했던 경험이라고 말해줬다.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고, 야구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틴은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웨이트장과 배팅케이지를 오가며 충분히 준비를 할 생각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몸을 만들어 바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내 목표는 매 경기 출장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한국 문화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고 싶고, 한국 야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도 배우고 싶다. 2023시즌이 너무나도 기대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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