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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에게 손을 내민 건 SSG. 입단 테스트를 봤고, 충분히 1군에서 통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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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의 부활투를 앞세운 SSG는 정규시즌 개막부터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KBO리그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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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은 "뜻깊은 상을 주신 일구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저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들과 후배들이 있는데 이 상을 받게 돼서 뜻깊다"라며 "선수 생활 중에 말년에 무슨 복이 있어서 상도 받고 우승도 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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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 마지막까지 142경기에서 타율 3할3푼1리 23홈런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 성적이 8위에 머무르면서 가을야구 무대도 밟지 못했다. 결국 우승 반지없이 은퇴를 하게 됐다. 그만큼, 반등과 함께 우승 기쁨까지 누린 노경은이 부러울 수밖에 없었다.
올해 완벽하게 부활을 한 만큼, 내년 시즌 의지도 다졌다. 노경은은 "좋았던 것은 잠시 뒤로 미뤄두겠다. 내년 시즌 다시 우승하도록 팀에 보 탬될 수 있게 준비 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청담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