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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감독(네덜란드)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3-5-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코디 각포와 스티븐 베르바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덴젤 덤프리스, 프렌키 더 용, 달레이 블린트, 마르텐 드 룬, 멤피스 데파이가 중원을 구성했다. 스리백에는 나단 아케, 버질 반 다이크, 율리엔 팀버가 위치했다. 골문은 안드리스 노페르트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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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었다. 아르헨티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다. 네덜란드는 8위다. 하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네덜란드가 앞선다. 앞서 9차례 격돌해 4승4무1패를 기록했다. 다만, 연장전 승부는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남는다. 두 팀은 두 차례 연장전을 치렀다. 가장 최근 기록인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선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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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바뀐 것은 전반 35분이었다. 메시의 발끝이 빛났다. 그는 네덜란드 수비진 세 명을 뚫고 몰리나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를 받은 몰리나는 상대 수비 반 다이크를 살짝 제치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이날의 선제골이자, 개인 통산 월드컵 1호 득점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