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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김해란의 수비는 결정적이었다. 24-23으로 앞선 3세트에서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의 스파이크를 디그로 수비했다. 이어진 니아 리드의 공격을 넘어지면서 디그로 다시 공을 살렸다. 호수비 2개로 3세트를 승리하는데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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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한 김해란은 빠르게 V리그로 복귀했다. 너무 일찍 돌아왔는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올 시즌은 건강에 이상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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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김해란의 모습을 본 김연경은 "(김해란)언니 대단하다. 쉬는 날 아들 데리고 와서 같이 노는데 육아와 본업을 하면서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1년도 안돼서 복귀했는데 '엄마 파워'를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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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감독은 "(김)해란이는 칭찬하려면 한도 끝도 없다. 무릎 부상이 있는데 훈련을 참여하고 중요한 경기에 도움이 된다"라며 "큰 목소리로 코트에서 리드를 하는데 어린 선수들이 본받았으면 한다"라고 칭찬했다.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