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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민영(신현빈)검사는 순양백화점 이사회장에 나타났다. 서민영은 임명숙 상무가 보내 온 녹취파일을 증거로 꺼내들었고, "허위제보는 미라클이 아니라 진대표님이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검찰 조사를 피할 수 없게 된 진화영(김신록)은 진도준(송중기)의 압박으로 백화점 지분을 미라클에게 넘기는 지분 양도 계약서에 지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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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의 압박에 결국 굴복한 서민영은 "넌 날 이용한거다"라며 진도준과 술을 먹었다. 그는 "난 좋은 검사는 못될거다. 그러니까 넌 나한테 거짓말 했다"라며 돌아섰다. 하지만 '서태지의 컴백' 뉴스가 나오자, 진도준은 서민영을 찾아 "난 거짓말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널 못 믿겠으면, 날 믿어. 넌 틀림없이 좋은 검사가 될거야"라고 말했고, 서민영이 진도준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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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미라클 회사도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서민영에게 뉴데이터테크놀로지의 주가를 조작한 작전세력으로 미라클을 조사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이는 진동기가 제보했으며, 여론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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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은 4800억이 필요한 상황, 궁지에 몰린 가운데 오세현(박혁권) 대표에게 "미라클이 투자한 해외주식 모두 회수해주세요. 유일한 대안이다"라고 제안했다. 오세현의 만류에도 이를 제안한 이유는, 911테러를 예측했기 때문. 진도준은 "윤현우생에서의 일이 진도준의 생에서도 반드시 일어난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폭망한 진동기를 찾아가 "순양증권 사려고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미라클이 인수하고 대표자리엔 투자전문가를 앉힌다면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을거다"라고 설명하며, "큰아버지의 노역을 대신 감당하는 조카. 그림 좋은데요?"라고 응수했다.
진화영에 이어 진동기까지 조카 진도준에게 넘어가자, 진양철은 진도준을 찾아갔다. "꼭 끝을 볼 생각이냐"라고 물었고, 진도준은 "제가 할아버지 닮았나봐요. 욕심, 의심, 변심 심보가 3개 더 있다"라고 답해 할아버지의 웃음을 샀다.
진양철은 진도준을 데리고 순양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는 길이었다. 진양철은 "도준이 니가 맡아서 해볼래? 순양 금융그룹 니한테 주려고 한다"라고 말하는 순간, 사고가 났다.
그리고 진도준을 향해 또 다시 차가 돌진하자. "내가 4-2를 기억 못하는건 죽어서다"라고 떠올리며, "그리고 이런 일을 기어이 일어난다"라고 생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