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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응원단, 박정우(배인혁)와의 로맨스로 꽉 찬 도해이의 스무 살 인생에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왔다. 바로 어머니(장영남)의 유방암. 도해이는 수술비, 생활비 충당 등 아르바이트 시간을 늘리기 위해 훈련 스케줄을 조정하려 했지만, 연호전 막바지 준비로 녹록지 않았다. 특히 절친 주선자(이은샘)에게도 어머니의 병명을 꺼내 놓기가 버거웠고, 박정우와의 100일 기념일도 챙기지 못할 만큼 도해이의 머릿속은 이미 어머니 생각으로 포화상태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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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해이는 결국 휴학을 선택하며 응원단, 박정우와의 로맨스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그럼에도 박정우와 응원단 '테이아' 단원들은 도해이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단원들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김진일(임지호)의 위협에서 도해이를 지키고자 귀가 지킴이를 자처했고, 병원비에 보탬을 주고자 일일 호프로 얻은 수익금을 도해이에게 전했다. 특히 인생 선배 배영웅(양동근)의 "살아보니까 그렇더라. 이만큼 받으면 이만큼 주고 이렇게 계산 딱딱 떨어지게 인생이 살아지지 않아요. 받기만 해도 괜찮아 해이야"라는 따뜻한 위로는 도해이를 눈물 흘리게 하며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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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너와 함께야"라고 외칠 만큼 서로를 치얼업해주는 특별한 우정을 나눈 도해이와 응원단 '테이아'. 하지만 극 말미 도우커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행방불명됐던 김진일이 여전히 도해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 이후 김진일은 칼을 빼든 채 "다 너 때문이야. 네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거잖아. 네가 죽어야 끝나"라며 도해이를 위협했다. 급기야 광기를 폭발시키며 도해이에게 칼을 휘두르는 순간 박정우가 도해이를 대신해 칼에 찔렸고, 이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는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과연 박정우의 생명에 지장이 없을지, 도해이와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남은 1회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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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