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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는 "나의 의견이 브라질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내 개인적인 생각만 말할 수 있다. 물론 나는 메시가 우승한다면 축하할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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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는 "아시다시피 우리는 아르헨티나와 커다란 경쟁 관계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면 내가 기쁘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면 위선이다"라며 굳이 아르헨티나를 응원할 마음은 없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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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는 "축구는 낭만적이다. 어느 나라가 챔피언이 되든 나는 즐길 수 있다"라며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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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이번이 메시가 뛰는 마지막 월드컵이기 때문에 사활을 걸었다. 메시는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우승에 도전했다. 월드컵에 5회나 출전했지만 우승은 없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동시에 리오넬 메시가 펠레와 마라도나를 제치고 역대 최고 축구선수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결코 반가운 일은 아니다.
물론 우승까지 가려면 커다란 산을 두 개나 넘어야 한다. 당장 4강 상대 크로아티아도 만만치 않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조별예선에서 만나 졸전 끝에 0대3으로 졌다. 결승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예상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