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지역 유소년 선수 성장을 돕는 뜻 깊은 기금 전달에 동참했다.
경남은 14일 오후 4시 사무국에서 '사랑의 골 적립 펀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성환마창대교 대표이사,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설기현 경남FC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골 적립 펀드는 유소년 선수 발전을 돕고자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펀드 기금은 총 3000만 원으로 NH농협은행과 ㈜마창대교가 참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적립된 기금 2000만 원을 경남FC유소년재단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유소년재단은 선수 발굴과 육성,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기금을 활용한다. 또 마창대교가 후원한 1000만 원은 경남 로봇고를 비롯해 진주여중, 진주남강초, 창원 명서초 등 경남 여자 유소년 4개 팀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진관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부터 유소년 성장을 돕고자 힘을 모아주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마창대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을 통해 경남FC가 경남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사랑의 골 적립 펀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경남FC와 3년째 동행하고 있는 마창대교에 감사드린다"며 "펀드 기금이 훌륭한 선수들을 키워내는데 일조해 경남FC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마창대교 대표이사는 "올해도 이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하다"며 "기금이 경남 여자축구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창대교는 환경보호, 사회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활동에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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