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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올 시즌 한국 모터스포츠 무대를 빛낸 드라이버와 팀을 가리는 종합 시상식 '2022 KARA PRIZE GIVING'을 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1~2022년 연속으로 수상자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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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대회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 N 페스티벌, 넥센스피드레이싱,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맥스 챌린지(카트), SM 짐카나 챔피언십, 그리고 심레이싱 종목인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현대 N e -페스티벌 등 9개 시리즈다. 공인 대회 입상자 시상 외 부문별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올해의 서킷상' 등 협회 자체 기준 시상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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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은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르며 가장 강력한 후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8라운드에서 팀 오더로 인해 앞서가던 같은 팀의 최명길이 순위를 한단계 양보하면서 겨우 시즌 챔프를 달성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반면 김재현은 8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 극적으로 챔피언 목전에 다가섰지만 아트라스BX의 팀 플레이로 아쉽게 시즌 2위에 그쳤기에 이런 점이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재현의 경우 지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대기업팀이 아닌 독립팀으로서 시즌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기에 그 성과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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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터스포츠인에게도 초점이 맞춰진다. 협회는 FIA 여성 참여 캠페인 '우먼 인 모터스포츠(Woman in Motorsports)'의 일환으로 기존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외 오피셜 부문에서 추가된 '올해의 여성 오피셜상'을 묶어 별도 시상 세션을 운영키로 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2022년은 슈퍼레이스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 3693명에 달하는 등 타 프로스포츠를 앞서는 결과를 내며 치열한 승부를 선사한 한 해였다"며 "3년만에 개최되는 시상식은 올 시즌 모터스포츠의 성장을 이끈 주인공들의 공로에 큰 박수를 보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